분류 전체보기6794 차마 말이라도 전쟁, 전쟁, 전쟁......,최근 들어 부쩍 많이 나온다. 그렇지 않아도 살기 바쁘고, 할 일이 많은 데 발목을 잡는다.자꾸 그러니 감이 안 좋다.전쟁이 진행 중인 어디에선가처럼 뭔가 다가오는 것 같아 불안하다. 불안을 걷어내야겠다.불가피한 것처럼 다가올지라도 수수방관하지 말고 불식시켜야겠다.누가 해야 하나.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이다.누가 대신해 줄 수 있나.어림없는 소리다.순전히 우리의 몫이다.풍문으로 들었다면서 에스컬레이션(Escalation,상승/확대)시키지 말고 사실무근이라며 데스컬레이션(Descalation, 하강/축소)시켜야겠다.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그런 말이 나오는 것 자체가 불만이다.누구 좋으라고 그런 말을 퍼 나르는지 모르겠다.차마 말이라도 그러지 말아야 한다. 전쟁이 일어나면 끝장.. 2024. 10. 24. 상하 상하면(上下面).전라북도 고창군 해안 쪽에 위치하고 있다.구시포 해수욕장이 있는 면 소재지다.위로는 선운사/곰소항/변산반도/채석강이고, 아래로는 굴비의 고장 전라남도 법성포와 한빛 원전이 있는 영광군 홍농읍 계마리이고, 우측으로는 서해안고속도로의 고창 고인돌 촌과 모양성(고창읍성)이 있는 고창읍이다. 그 곳에 한국전력 고창전력시험센터가 있다.주소는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상하면 명사십리로다.22만평에 달하는 공군 포격장이었던 것을 한국전력에서 매입하여 시험센터를 건설했다.765kV 송변전 계통 설비 연구를 위하여 1990년대 초부터 건설에 들어간 초초고압 실증시험장이다.지금은 각종 전력설비 시험센터로 운용되고 있다.미당 선생도 1991년부터 한 5년간 건설과 시험 연구에 좀 관여했다.고춧가루가 조금 묻어.. 2024. 10. 23. 세상이 이렇게도 변하는구나 미당 선생 운전면허는 83(?) 면허다.자가용 운전이 별로 없을 때이니 빠른 편이다.그런데 장차 자동차 운전이 필수로 될 거라는 선견지명으로 일찍 취득한 것이 아니다.실은 원동기(오토바이) 운전면허부터 시작했다.그 것도 필요해서 딴 것이 아니다.86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무면허 오토바이 운전을 방지하기 위하여 경찰서에서 각 면(面)마다 순회하며 출장 간이 면허 시험을 치를 때 땄다.1종 보통 운전면허는 그 뒤 10년이 지난 다음 기술연구원에서 대천소장으로 발령났을 때 취득했다.운전을 할 생각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남들보다 늦은 편인데 지금도 차와 운전에 대해선 매력을 느끼지 못 한다. 운전면허 제도도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단다.기사를 보니 세상이 이렇게도 변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면허 굳이 따.. 2024. 10. 22. 당돌 당당에 당황 당혹 당돌하고 당당한 모습에 당황스럽고 당혹스럽다.막힘없이 술술 나온다.내놔라 하는 사람들을 들었다 놨다 한다.거짓말을 하거나 누구의 사주를 받은 것 같지는 않다.그러나 저렇게 다 말해도 괜찮고 무사한 것인지......, 지나가는 순사만 봐도, 걸어가는 면서기만 봐도 오금이 저리고 사시 나무 떨듯이 하는 세대하고는 확실한 차이가 있다.봐도 못 본 것이고, 들어도 못 들은 것이고, 하고 싶어도 말 못하던 세대들은 무슨 잘못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니다.해방과 전쟁 세대로서 권위주의와 상명하복에 개인보다는 구구에 충성하는 것이 몸에 배어서 그런 것인데 작금의 세대들은 그 어느 것에도 구애받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당돌하고도 당당하게 할 말 안 할 말 다 한다. 말없는 침묵이 금이 아니라 말하는 표현이 금인 세상이다.벌.. 2024. 10. 22.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16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