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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연의 수필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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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표정은......, 저 표정은......,칠갑산 청양 주유소 집 손녀 김(金)양 같은데  무슨 표정인지 모르겠다. 누가 그런지,언제 그런지,어디서 그런지,누굴 보고 그런지,뭘 보고 그런지,왜 그런지 모르지만......,  대추나무에 연 걸리듯이 문제가 던져진다.대답해야 할 사람들은 속 시원하게 대답하고, 행동해야 할 사람들은 화끈하게 해결해 주길 바라는 것은......, 어이없다는 듯 허탈해 하는 그 표정이 남 모습같지 않다는데 다들 공감할 것 같다.차라리 만나지나 말았을 것을, 차라리 모르기나 해야 했을 것을......,더 알면 더 다친다.탄식하면 할수록 자신만 옥조이고 비참해질 것 같다. 저격수는 백발백중 명사수가 아니라 난사 수준이다.거리낌없이 쏴댄다.방어수는 철통방어 요새화가 아니라 지리멸렬 수준이다.전의상실로 죽쑨.. 2024. 10. 10.
전맥경화(電脈硬化) 동맥경화(動脈硬化) 불철주야 뛰어도 한계가 있다.선천성 장애처럼 예방과 치료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다. 앞으로 전력인들은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숨만 쉴 수 있으면 현장에 일하러 나가야 할 거라는데 문제 제기가 되고 공론화 되는 것은 다행이다.좋은 방안이 나와 난국을 슬기롭게 나아갔으면 한다. "대정전 내년에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아"…송전망이 뭐길래[電맥경화]CBS노컷뉴스 조태임 기자 2024-10-09 05:00편집자 주예상을 뛰어넘는 무더위를 겪으면서 전력수급 상황을 바라보는 시선이 예전 같지 않다.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發 전력수요 급증까지 예고되면서 전기는 물, 공기 만큼이나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재에 비유되기도 한다. '전력 확보'가 곧 '그 나라의 경쟁력'으로 평가 받는 사회에서 .. 2024. 10. 9.
안동 안동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게 몇 가지가 있다.옛것을 고집하는 선비와 예향의 고장, 안동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안동 소주와 찜닭, 같은 영남권 경상도이면서도 부산과 대구와는 결이 다르게 느껴지는 외진 곳, 안동댐이 있는 낙동강 상류지역, 세도가 안동 김씨와 안동 권 씨, 전라도 부안 출신 진성 가수의 안동역에서......, 뭐 대충 그 정도다.열거한 것들이 안동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다.물론 경쟁력이 있고 매력적이냐는 것과는 별개다.전국 어느 시군구(市郡區)를 가더라도 출렁다리, 케이블카, 호수(댐, 저수지), 관광지, 문화유산, 축제, 별미와 특산품, 대학을 볼 수 있듯이 그런 것들이 안동만이 고유하게 갖고 있던 특색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그런 외지고 한적함이 느껴지는 안동이 새롭게 와 닿고 있다.디비.. 2024. 10. 9.
돈이 좋은 돈이 나쁜 사람 만들고,편리한 돈이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고,반가운 돈이 사람 얼굴 찡그리게 만들고,수좁은 돈이 사람을 창피하게 만든다. “축의금 5만원 낸다고요? 식대가 8만원입니다”…고민 깊어지는 하객들이보희2024. 10. 8. 15:53 서울 결혼식장 식대 7~8만원 ‘껑충’예비부부·하객 부담 가중결혼식 자료사진. 서울신문DB고물가 시대에 결혼식장 식대도 껑충 오르면서 예비부부와 하객 모두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8일 웨딩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에 위치한 대부분의 결혼식장 식대는 7만∼8만원 선이며, 강남권은 식대가 8만∼9만원을 상회하는 곳도 적지 않다.웨딩업계는 결혼식이 제한됐던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직후부터 식대·‘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웨딩홀 대여 등의 가격을 일제히 올렸다... 2024.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