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807 +20인지, -20인지 3일 짜리 Off 집체 교육을 받고 있다.원래는 5일 코스다.2일간은 이미 인터넷 수강을 한 바 있다.교육은 현장 업무 위주로 진행된다.자격 유지를 위하여 받아야하는 의무적인 교육이다.항상 유효기간이 3년인 교육이수 2개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대개는 프로젝트가 끝나면 참여한다. 우리의 재교육 제도도 외국 교육 시스템과 비슷해지고 있다.교육은 자기 계발과 생존 차원에서도 성실하게 임할 것이 요구된다.실상 교육은 어떤 교육이든 성가시런 면이 없지 않다.여러 가지로 보탬이 된다.말 그대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것이다.특히 노학동들 파이팅이다.교육을 받는 게 아니라 교육을 시켜야 할 처지인데 그 게 뭐 중요한가.논어(論語) 천 문장인 자왈학이시습지불역열호(子曰學而時習之不亦說乎, 공자께서 말했다. 배우거나 본받거.. 2024. 8. 29. 천수답 송곳 하나 꽂을 땅이 없던 소작농에게는 천수답도 감지덕지였다.농사가 잘 되고 안 되고는 하늘의 뜻에 달려있지만 어떻게든 잘 다루어 다만 벼나 보리 몇 섬이라도 수확할 요량으로 최선을 다 하는 것이 보릿고개가 연례행사였던 근근한 시절 가난한 농부의 심정과 농사짓기였다.지금은 거져 줘도 그런 논밭에서 농사를 안 짓는다.천수답이 거의 없다시피 농지 정리가 잘 돼 있기도 하고, 그런 식으로 농사를 조금 지었다가는 비료와 농약값 빼고 나면 보조금을 더한다 해도 땀 흘려 일한 품삯도 안 나오기 때문이다.쌀 한 가마 값 20만원이 언제 적 이야기인데 지금도 그 가격이냐며 농민들이 들고 일어나는 어려운 판국에 천수답을 공들여 가꾸고 농자천하지대본이라고 외쳐봐야 떨어지는 것 없이 깃발만 허무하게 나부끼고 있다.쌀 한 톨.. 2024. 8. 28. 좁쌀 사람이 잘다.아주 좀스럽다.그래 갖고 어디다 써 먹겠나. 사람이 굵다.아주 대범하다.어디를 가도 환영받을 것이다. 사람은 선이 굵고 통이 커야 한다.소인이 아니라 대인이야 한다.그렇다고 보기에 듬직한 팔척장신(八尺長身)의 거구이거나 보기에도 하찮은 조조후손(曹操後孫)의 허풍쟁이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겉으로도 듬직하고 속으로도 믿음직스러워야 한다.군자의 풍채와 대장부의 기질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선천적이라면 금상첨화다.그게 아니라면 후천적으로라도 갈고 닦아야 한다. 야, 오랜만이다.잘 있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나이가 들어도 좁씰스러운 것은 여전하구나.바탕이 그런 걸 변할 수가 있겠느냐.참 잘기도 하다.그러지 말고 좀 크게 놀아라.체구는 인왕산 호랑이만 해 갖고서 맘 쓰는 것이나 움직이는 것은 어째.. 2024. 8. 27. 엉망진창 사전적인 의미 : 난공불락(難攻不落)은 공격이 어렵고 함락이 불가능하다는 뜻이죠. 삼국지에서 나오는 사자 성어입니다. 제갈공명이 후주 유선에게 그 유명한 출사표를 올리고 10만대군을 이끌고 두번째 북벌에 나섭니다 목표는 장안성을 정복하는 겁니다. 그리기 위해서는 한중땅과 맞닿은 길목에 있는 천혜의 요새인 진창성을 먼저 점령해야 했습니다. 진창성은 아주 작은성이었지만 위나라의 학소라고 하는 장군이 도랑을 깊게 파고 방비를 엄하게 해서 3천명밖에 안되는 병사로 제갈공명이 이끄는 수만의 정벌군을 20일 이상 막아냄으로써 식량고갈과 위나라의 지원군 도착으로 원정은 실패하죠. 제갈량이 동원한 공성병기인 운제를 불화살로 태워버리고 충차는 돌절구로 부셔버렸음 정란에 올라 화살을 쏘고 토산을 쌓아 성벽을 넘을려고 했지.. 2024. 8. 27.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17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