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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연의 수필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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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에 52 듣는 여기 이 사람 52년생 용띠 떨떠름하다. 칭찬인지 비난인지 모르겠으나 좀 못 마땅하다는 것 같다. 가타부타 뭐 말할 건 없고 "나 젊어봤다, 너 늙어봤냐" 라는 노래나 들어봐야겠다. ‘42년생’ 선수에, ‘52년생’ 감독…민주당 ‘OB 손익계산서’ 박성의 기자입력 2024. 3. 14. 11:02 민주 ‘OB 컷오프’ 논의했지만…박지원‧정동영 본선행 “갈등조정자 역할 할 것” vs “후배들에 길 터줬어야” (시사저널=박성의 기자) 22대 총선을 앞두고 원외에 머물던 민주당 '올드보이'(OB)들이 복귀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이해찬 전 대표가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란 중책을 맡은데 이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각각 현역 의원을 물리치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구루 역할을.. 2024. 3. 14.
이열치열이다,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https://youtu.be/uvJG1pKsfsY?si=fBOfO_DwhcMSyAuN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You Heeyeol's Sketchbook] 20200320, 다음 https://youtu.be/g7ZjV-eaYrQ?si=u112SIM_nVvNL68v 배신자 배신자 1969 도성, 다음 https://youtu.be/N54YCUT5Z8c?si=yAR9BG0Zz6hXLd1l 당신은 철새(후조) 당신은 철새 - 김부자 / 1970 (가사), 다음 https://youtu.be/HeQHG85rqE8?si=L8Wsqp6A5eZkgRyF 논개(변절자 반) 논개 - 이동기 / (1982) (가사), 다음 https://youtu.be/1ch-Nh.. 2024. 3. 10.
도승 도승이라 했다. 도를 닦는 도승(道僧)이 아니다. 변호사 도(都)와 법학자 승(承)을 합쳐 그리 불렀다. 삼천포에서 대전으로 올라 올 때 시간(낮11시?)이었다.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여 대담 형식으로 사건 사고와 판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구수하고 진솔한 것이 맘에 들어 애청했다. 그런데 두 분이 이번에 출사를 한 것 같다. 승 학은 개방형 직위인 법무부 인권국장에 임명되고, 도 변은 대구 자역 총선 출마자로 확정됐다는 기사다. 승학에 대해선 별다른 말이 없으나 도 변에 대해선 말이 많다. 관계 진출이 아니라 저기 진출이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은데 다른 이유도 있는 듯하다. 순수한 법률가 스타일이 아닌 것 같다. 위험천만한 탄핵의 강에서 변호인으로도 활동했고, 낙선을 각오하고서라도 보수계로 국회의원.. 2024. 3. 10.
고개를 돌린다 왕삽리 호랑나비 가수, 팬이 아니다. 맨발의 디바 가수, 역시 팬이 아니다. 그러나 신념과 소신이 뚜렷한 것에 대해선 박수를 보낸다. 나는 죽어도 왼쪽은 싫다, 나는 죽어도 오른쪽은 싫다며 앞장서서 그쪽으로 가는 것은 자유이니 이래라 저래라 간섭할 일 이 아니다. 그러나 자기 골대를 굳건히 지키고 상대 골대를 향해 질주하던 선수가 갑자기 상대 골대를 돌아서 자기 골대를 향해 질주하는 것은 절대로 인정할 수 없다. 경기장의 선수이든, 투쟁장의 학생이든, 선거장의 정객이든 비호감 영순위다. 자연과 인간 질서를 파괴하는 그런 변신, 배신, 변절, 전향은 절대로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도시락 싸 들고 다니면서 외치고 싶다. 하지만 지금은 그럴 처지가 못 된다. 팔다리의 힘도 빠지고, 우쭐하던 정의감도.. 2024.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