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김종연의 수필 서재

사진1361

god - 어머님께(1999) https://youtu.be/efuVbrNLuAk?si=-yTFPRE__wGRNqxW god - 어머님께 MV (뮤비), 다음 2024. 2. 15.
예 禮 경기도 태생이지만 예의 고을 충청도에서 자라 청양과 홍성 출신이라고 통하는 강 가수 님이 역시 예의 고장인 경상도 예천의 회룡포를 노래하시는 것은 너무도 자연스럽고 아름답다. https://youtu.be/IstwOUFnLP4?si=mYcqgbDn0hjFeEvz 강민주 - 회룡포 [가요무대/Music Stage] | KBS 210726 방송, ekdma 2024. 2. 1.
뺀질이 곰보다는 여우가 낫다. 여우보다는 곰이 낫다. 정반대 이야기이지만 둘 다 맞기도 하고, 둘 다 틀리기도 한 것 같다.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곰한테 학을 띤 사람 같으면 전자를 말할 것이고, 여우한테 당한 사람은 후자를 말할 것이다. 머리가 안 돌아가고 행동이 굼뜨지만 변함없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머리 회전이 빠르고 행동이 민첩하지만 자기 손해나는 짓은 안하고 나홀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역시 어느 편이 합격점이고, 어느 편이 불합격점이라 단정적으로 말할 순 없을 것이다. 다만 너무 미련맞은 곰텡이거나 너무 약삭빠른 뺀질이라는 이미지라면 점수에 관계없이 불행하고 피곤한 일이다. 살기 위하여 한 자리에서 입을 뻥끗거리는 붕어가 맞는가, 좋은 자리를 찾아 요리저리 빠져나가는 .. 2024. 1. 26.
북풍 한설 몰아치는데 혹한 맹추위다. 연일 영하 10도 이하의 북풍 한설이 몰아치고 있다. 그래도 생각과 행동을 멈출 수 없다. 살아야 한다. 다들 동토의 땅을 삶의 발판으로 삼아 동분서주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 이 사진의 미소는 뭘 의미하고 암시하려는 것일까. 어떤 부류의 대표적이고 전형적인 모습같기도 하지만 함부로 말할 것은 아니다.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표현할 자유가 있는 것이긴 하나 그 반대일 수도 있다. 또, 무엇이 진짜 모습인지는 본인들만 아는 것이니 긴밀한 이해상관없이 남을 평하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 다만 삭풍이 계속될지 아니면, 훈풍이 불어올지는 시간이 말해주겠지만 적어도 현시점에서는 보고싶지 않은 사진이다. 인간적인 비애인지, 세속적인 환락인지도 살펴봐야 할 것 같다. https://youtu.be/.. 2024.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