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361 여섯 살 아버지, 예순 여섯 살 어머니 여섯 살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 예순 여섯 살에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 한이 맺히고 풀리기를 반복한 오랜 세월이다. 그러니 가신 분이나 남아있는 분이나 그 세월이 오죽했겠는가. 말로써, 글로써, 감정으로......, 그 무엇으로도 다 표현할 수 없는 기막힌 인연이다. 어제 감곡의 유 안나 자매님께서 소천하셨다. 이 안나 회장님의 어머니이시자 김 오딜로 형제님의 빙모이시다. 빗속에서 오가는 길에, 문상과 연도를 하면서, 집에 와 저녁 기도를 바치면서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이승에서 못다 한 사랑을 저승에서 이루어주시라고 자비를 청했다. 그리고 어머니를 여의고 슬픔에 젖어있는 두 분과 가족들에게도 사랑과 용기를 주시라고 간구했다. 2024. 1. 21. 이상할지라도 한 겨울에 비가 내리고, 연초가 연초같지 않다. 맘이 돌덩리처럼 굳어버리고, 몸이 축 늘어진다. 그렇게 이상할지라도 사랑과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그리움과 추억에 미소짓는 사람은 잘 살고 행복한 사람이다. https://youtu.be/dogh7lH52Yg?si=JdGPh_-2LDeeI65m 어느 여인에게 - (경음악), 다음 2024. 1. 20. 어쩌다가 어쩌다가 이리 험하고 고약한 세상이 됐는지......, 정체성도 철학도 희미하다. 미래에 대한 희망은 안 보이고 약육강식의 아수라장이 아른거린다. 이 쪽이고 저 쪽이나 혐오를 부추기는 자객공천 같은 치사 빤스 같은 한심스러움은 한사코 노땡큐다. 테러리스트인 것을 감추고 근엄하게 굴던 일제의 이등박문도 결국은 그들이 테러리스트로 규정한 우리의 영원불멸 애국지사 안중근 의사한테 응징을 당하였는데 왜 그런 자업자득과 인과응보를 잊고 사는 것인지 불싸안 사람들이다. https://youtu.be/FVjbHZppRz8?si=2KNo38pWLdkfu6wI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 - 영사운드 / (1972) (가사) (Bridge Over Troubled Water), 다음 2024. 1. 20. 살면서 살면서 이런 아픔과 수모는 없어야지......, 작살나고 박살나는 모습이 안타깝다. https://youtu.be/bnV6mlQJ18U?si=68MiVJaBLB5LcE3w 청춘 (응답하라1988 OST) - 김필(Feat.김창완) 트럼펫 차진숙 (디앤씨 뮤직스튜디오), 다음 2024. 1. 16.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 3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