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805 남남 남남일 수 없지만 남남처럼 살아야 한다면 얼마나 불행한 일일까? 며칠 전에 오랜 지기를 만났다. 우리 부부는 그들 부부와 아래윗집에 살면서 자별하게 지냈다. 지금도 그런 유별한 관계는 이어지고 있지만 반가운 마음 뿐 이었지 속 깊은 이야기는 나눌 수가 없었다. 그 부부는 정 나서 별거한 지 오.. 2008. 9. 23. 며느리와 탕자 남들은 해 마다 애를 쑥쑥 잘 낳기도 하더만서도 어느 집 며느리는 하나도 낳지 못하였다. 그로 인한 스트레스와 갈등으로 며느리가 집을 나갔고, 집안은 쑥대밭이 돼 가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 후에 그 며느리가 집으로 돌아왔다. 그 것도 그렇게 기다리던 애를 배고 있었으니 좋지 않은 일로 집을 나.. 2008. 9. 22. 감 이 세상에는 수많은 종류의 불쌍한 사람들이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감이 없는 사람이다. 상당히 오래 전의 일이다. 내가 다니던 작은 공장에서 있었던 일이다. 그 공장을 운영하는 중년의 사장님은 일자무식이지만 고생고생 하여 자수성가한 분이었다. 부자 동네인 한남동 양지바른 언덕에 그림 같은.. 2008. 9. 21. 속리산구병리 메밀꽃과 함께 2008. 9. 21. 이전 1 ··· 1670 1671 1672 1673 1674 1675 1676 ··· 17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