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좋아요
No1, 좋아요.파리에서 날아오는 올림픽 승전보가 그렇다.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잘 이겨내는 온열 질환 퇴치가 그렇다.사방팔방으로 문제가 산적했어도 그에 지지 않고 우르르 성질내다가 묵상하고, 글 쓰고, 면접시험 준비하고, 자료 정리와 최종보고서 원고 수정하고, 멍때리기 하고, 소맥폭탄 작전하고, 여기저기 전화가 오고 가고, 집안 일 살피고, 퇴사와 입사 준비하고, 땀 흘리다가 식히다 하면서 헤헤거리는 향촌 주민이 그렇다. 다른 낭보도 있다.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과 종량제 성공은 지구촌적인 모범사례라는 미국 발 기사다.그 것도 시부정치 않은 언론사가 아니다.NYT(뉴욕타임즈)와 함께 세계적인 언론사 쌍두마차로 통하는 WP(워싱터포스트지)에서 그랬다.입에 침이 마르도록 극찬하며 선진국을 포함한 모든 나라들..
2024. 8. 11.
아이고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했다.정반대의 의미로 쓰이는 말이라면 좋게 쓰였으면 한다. 아이고.환성이었으면 한다.탄성이 아니었으면 한다.감탄사(매우 반갑거나 기분이 좋을 때 내는 말, 국어사전)를 희망한다.비탄사(놀라거나 기가 막힌 일을 당했을 때 내는 말, 국어사전)는 거부한다. 베스트(best, 최선)가 좋지 웨스트(worst, 최악)는 싫다.현자(賢者)와 인자(仁者)가 예쁘지 석두(石頭)와 조두(鳥頭)는 미웁다.플러스(plus, +, 덧셈)을 원하지 마이너스(minus, -, 뺄셈)는 원치 않는다.핫(hot, 열)이 온화하지 콜드(cold, 냉)는 살벌하다. 물론 독야청청일순 없다.상대적이어서 고장난명이다.나 홀로 제로섬은 아니 된다.서로 대척점에 서 있을지라도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부정할 것은 부정하며..
2024. 8. 10.